미역귀 무침 우리집 여름반찬 미역귀 튀각 미역귀 먹는법
장날에 미역귀를 한 봉지 사 왔습니다.
생미역에 보시면 솔방울같이
미역 끝에 동그랗게 달려 있는 걸 보셨을까요?
미역귀는 따로 말려 또 작업을 해야 해서
생미역을 구입할 때 없는 경우도 있긴 하지요.
동그란 미역귀를 손질해 말린걸
저희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을 하게 된답니다.
사람 귀 모양 같다 해서 미역귀라고 불리는
말린 미역귀는 한 장 한 장 뜯어
바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좀 짠맛이 강하긴 하지만
심심할때 주전부리로 드시거나
맥주 안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뜯어낸 미역귀를
기름에 살짝 튀겨
설탕을 뿌려 간식으로 드시거나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반찬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미역귀를 물에 담가 씻으면
진득한 진액이 나오기 때문에
말린 미역귀는 그냥 드시거나
기름에 살짝 튀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미역귀, #미역귀무침, #미역귀튀각, #미역귀먹는법
미역귀 무침
준비하기....
손질한 미역귀 4 줌,
식용유 4 큰술,
고추장 2 큰술, 매실청 1 큰술, 올리고당 1/2 큰술,
참기름 1/2 큰술, 통깨 1 큰술
시장에서 말린 미역귀를 사왔습니다.
뭉쳐있는 미역귀를 한 장씩 손으로 뜯어 줍니다.
떼어낸 미역귀가 사람 귀와 닮았다 하여
미역귀라고 한다지요.
요걸 그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지만
다이어트할 때
입이 심심할 때
미역귀를 먹으면 나름 도움이 된답니다.
미역귀를 한 장씩 떼어 내다보면
요렇게 질기 심지 부분과 부스러기가 생긴답니다.
미역귀를 한 장씩 떼어 낼 때
자연스럽게 미역귀에 붙은
지저분한 것도 떨어져 나온답니다.
손질한 미역귀가 한 가득입니다.
손질한 미역귀는 비닐팩에 담아 밀봉해
습하지 않은 곳에 두고 드세요.
특히 장마철에는 눅눅해 지고
색도 변하기때문에
보관에 주의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미역귀를 냉동실에 넣어 두고
일년 내내 먹기도 합니다.
손질한 미역귀를 손으로 한 가득 잡아
4 줌 을 준비해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4 큰술 을 넣어 줍니다.
가스불은 중~약불로 조절해 주세요.
미역귀는 다시마와 다르게
두께가 얇아 금새 타기도 합니다.
그리고 달군 기름에
준비한 미역귀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빠르게 양손으로
미역귀를 기름에 튀기듯 고루 볶아 줍니다.
노릇하니 기름에 튀기듯 볶아낸 미역귀는
체에 담아 기름을 빼 줍니다.
여기서 설탕을 고루 뿌려 주면
미역귀 튀각이 된답니다.
바삭하니 기름에 튀긴 미역귀를
설탕 없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미역귀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수분이 있는 양념에 버무리면
진득한 진액이 늘어져 먹기가 거시기 합니다.
그래서 미역귀를 기름에 한번 튀겨
양념에 버무리는 게 맛있습니다.
볼에
고추장 2 큰술,
매실청 1 큰술, 올리고당 1/2 큰술,
참기름 1/2 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겨 준비한 미역귀를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 큰술 을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