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뜨끈한 한그릇 식사~~ 어묵우동, 뚝배기 어묵우동
배고픈맘
2014. 12. 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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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우니
뜨끈한 어묵 국물이 절로 생각이 나네요.
어묵만 먹으면 뭔가 섭섭하고 그래서
우동면도 넣고 해서
끝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게
뚝배기에 끓였답니다.
저희집 애들이 오동동한 우동을 좋아 한다지요~
뚝배기 어묵우동
사각어묵을 준비해
3등분 해서 길이로 길게 한번 접고...
또 한번 접어 준 후....
계단접기를 해서 꼬치에 끼워 줍니다.
구멍 어묵을 준비해 2~3센티로 잘라 준 후....
꼬치에 끼워 준비해 줍니다.
저는 어묵 꼬치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아이들 올때 몇개씩 넣고 끓여 주었다지요.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맑은 멸치액젓 1큰술, 국간장 2큰술
을 섞어 양념을 준비 합니다.
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다시멸치 한줌, 흐르는 물에 씻은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을 넣고
고르게 팔팔~ 끓으면
불을 약하게 낮추고 뚜껑을 덮고 10분간 더 끓여
국물을 우려낸 후 불을 끄고 건더기는 모두 건져 줍니다.
뚝배기에
멸치 다시마 물 3컵 을 붓고
준비한 양념 1/2을 넣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준비한 어묵 꼬치
3~4개를 넣어 주시고....
마트에 파는
우동사리 1인분 한개를 끓는물에 넣고
1~2분간 삶아 면을 풀어 준 후.....
끓는 뚝배기에 삶아 건진 우동면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고르게 한번 팔팔~끓으면
어슷썬 대파 1/2대, 쑥갓 한줌
을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추운날씨라 그런지
뜨끈한 어묵국물이 간절해지네요.
우동과 함께 든든하게 한끼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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