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단배추 나물 무침 여름 시금치 대신 얼갈이 배추 나물 무침 요리 레시피

배고픈맘 2024. 9. 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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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치면 한 줌이 나올까? 하는

시금치 한 단이 팔 천원

여린 단배추 한 단도 팔 천원

이번 추석 물가 매섭습니다.

여름에 있는 제사나 추석에는

비싸고 맛없는 시금치 대신

여린 단배추를 사다가 나물을 합니다.

뭐 그리 맛있는 나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금치 보다 가격 면에서 맛에서 낫지요.

제사 상에 올리는 나물에는 마늘을 빼고

식구들 먹을 나물에는

마늘과 참기름 간 깨와 국간장으로 양념해

데친 단배추에 양념이 배어 들게

손목에 힘을 주고 팍팍 치대어 주면

그런대로 맛있는 여름 초록 나물이 된답니다.

#단배추나물 #배추나물 #얼갈이배추무침 #배추무침

 

단배추 나물 무침

얼갈이 배추 나물 무침

 

준비하기......

데친 단배추 2 줌,

국간장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참기름 1 +1/2 큰 술, 간 깨 1 큰 술

 

시장에서 포기가 작은

줄기가 넓지 않은 단배추를 골라

한 단 사 왔습니다.

 

줄기가 넓은 단배추는 다듬을 때

겊잎과 속의 여린 잎으로 나누어 손질해

겉잎은 데쳐 국거리 용으로

속에 여린 잎은 데쳐 나물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저는 나물하기 딱 좋은

여린 단배추가 있어 사왔습니다.

 

 
 

 

여린 단배추라 다 나물 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누렇게 뜬 잎은 골라 내고

넓은 잎에 부분적으로 누렇게 된 건

그 부분만 잘라 내고

뿌리를 잘라 다듬어 주었습니다.

 

 

다듬은 단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배추가 깨끗해 보여도 모래가 있기 때문에

한번 씻어 데치는게 좋습니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1 큰 술을 넣어 주고

물에 충분히 잠기는 양 만큼

다듬은 단배추를 덜어

두꺼운 줄기부분 부터 넣어 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배추가 푹 잠기게 고르게 눌려 준 후

대추를 위, 아래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물에 고르게 눌려 준 후

건져 찬물에 담가 충분히 식혀 줍니다.

요렇게 나머지 단배추도 데쳐 줍니다.

 

 

흐르는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준 후

2~3 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체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 준 후.....

 

 

한 번 더 손으로 비틀어 물기를 짜 줍니다.

 

 

그리고 데친 단배추를 너무 길지 않게

2~3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한 손 가득 잡은 양 한 줌

요렇게 잡아 2 줌을 준비해 줍니다.

 

 

큰 그릇에

국간장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참기름 1 +1/2 큰 술, 간 깨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차례상에 올릴 나물에는

마늘은 빼고 양념해 줍니다.

 

 

그리고 데친 단배추 2 줌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손목에 힘을 주고

양념이 배추에 특히

흰 줄기 부분에 배어들게

힘을 주고 치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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