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국물 자박하니 볶아준 무나물,무채볶음

배고픈맘 2018. 12.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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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자박하니 부드럽게 볶은 무나물은

밥에 비벼 먹으면 맛나지요.

그래서 아이들 어릴때 자주해먹인 반찬이기도 합니다.

치아가 약하신 어른들도

무생채보다는 부드러운 무나물을 좋아하시죠.

달근한 겨울 무 곱게 채썰어 부드럽게 볶아

자박한 국물과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맛난 무나물 이랍니다.


무나물

무채볶음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대파 1대 흰부분을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채썬 무 3줌을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무채 숨이 죽으면

다시마 멸치육수 3/4컵을 붓고....


소금 1/2작은술로 간을 해

 고루 한번 볶아 준 후....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루 한번 자글자글 끓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뜸을 들여 줍니다.

잠시만~~

한 3분정도.

너무 오래 뚜껑을 덮어두면

 무가 너무 익어 죽이 될 수도 있으니

무 씹히는 맛이 살캉하니 있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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