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간단한 육개장 느낌으로 끓인 경상도식 소고기국 끓이는법

배고픈맘 2021. 12.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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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나물을 한다고 

말린 고사리 양 조절을 실패해

한 번에 좀 많이 물에 불리게 되었습니다.

말린 건고사리를 물에 살짝 불리고

 불린 고사리를 물에 삶은 후

삶은 물에 그대로 불려야 하는 

건고사리 손질은 좀 번거롭지요.

그렇게 손질한 고사리가 좀 많아 

소고기국에 넣어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 두었답니다.

경상도식 소고기국에 

고사리와 버섯만 넣어줘도 

꼭 육개장 느낌이 나지요.

번거로운 육개장 대신

 간단하게 육개장 느낌 살려 끓인

 경상도식 소고기국입니다.

 

#육개장, #경상도식소고기국, #소고기국

 



경상도식 소고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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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기.....

애느타리버섯 한 팩...200 g,

콩나물 한 봉지...400 g

삶은 고사리 한 줌,

식용유 1 큰술, 참기름 1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대파 1 대,

고춧가루 2 + 1/2 큰술,

소고기 국거리 200g, 국간장 4 큰술,

물 10 컵, 소금 1 작은술, 후추약간

 애느타리버섯 한 팩...200g 을 준비해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떼어 줍니다.

 

콩나물 한 봉지...400g 을 씻어 줍니다.

삶은 고사리 한 줌 을 준비합니다.

 

 

달군 냄비에

식용유 1 큰술, 참기름 1 큰술 을 두르고

다진마늘 1 큰술, 

대파 1 대를 준비해 흰부분 을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2 +1/2 큰술 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소고기 국거리 200g 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물기를 빼고 넣고 볶아 줍니다.

 


소고기가 반정도 익으면 

국간장 4 큰술 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한 컵에 200ml 

물 10 을 부어 줍니다.

 


센불에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여 준 후

중~약불로 줄여 국물이 우러나게 끓여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콩나물,고사리,버섯을 넣어 줍니다.

 

소고기국은 이것저것 넣다보니 

한번 끓이게되면 양이 많아 집니다.

그래서 몇끼를 데우고 데워 먹다 보니

쉽게 물려지는 무는 빼고 끓였습니다.

 


준비한 채소를 넣고 

고르게 한번 섞어 끓여 줍니다.

 


그리고 소금 1 작은술, 후추약간 을 넣고 

부족한 간을 봐주었습니다.

 

채소가 부드럽게 익고

 간이 배도록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고 

한 번더 끓여 줍니다.

 

끓이면 끓일 수록 국물이 진해지는

육개장 느낌의 경상도식 소고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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