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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유부주머니 만들었습니다. 유부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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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에 어묵만 넣고 끓이기 보다

곤약도 넣고 떡도 넣고

유부주머니도 있으면 하나씩 넣고 끓이면

푸짐하니

건져 먹는 재미가 있지요.

떡이며 곤약은 마트에 손쉽게 구할 수 있으나

유부주머니는 잘 없어요.

그래서 아이들 방학동안 먹일

 비상식재료로 만들었습니다.


유부주머니


유부를 묵을 끈으로 저는 부추를 사용했습니다.

다듬은 부추중 굵고 길이가 긴

부추 30줄기를 골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넣고 한번 휘~ 저어

바로 건져.....


찬물에 충분히 식혀 물기를 빼 줍니다.


다듬아 씻은 부추를 5~6cm로 잘라 한줌,

당근 1/3개를 곱게 채썰어 줍니다.


끓는 물에 당면 150g을 넣고

저어 주면서 6분간 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부추와 당근을 넣고

함께 고루 저어 주면서 데쳐 준 후....


체에 쏟아 붓고

찬물에 충분히 식혀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그리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약간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유부 25개를 끓는 물에 넣고

 한번 데쳐 기름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물끼를 꼭 짜고

가위를 사용해 유부 입구를 잘라 벌려 줍니다.

유부를 잘라내지않고

가위로 유부끝을 찔러 넣고

입구를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당면을

유부에 채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입구를 봉해 줍니다.


방법 하나....

이쑤시개로 꿰어 주는 방법

제일 간편합니다.

​그런데 집에 이쑤시개가 몇개 없네요.



방법 둘....

이쑤시개로 꿰어 준 후

데친 부추로 묶어

이쑤시개를 빼 주는 방법.

모양은 복주머니로 이쁘나

손이 제일  많이 갑니다.


방법 셋....

입구를 잘 접어

데친 부추를 감싸 묶어 주는 방법.

부추를 매듭으로 묶기보다

한바퀴 돌린  부추 밑으로

끼워 넣어 주었습니다.

부산 깡통시장가면 요 모양이지요.

저도 요 방법으로 했습니다.


만들어진 유부주머니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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