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빠가 제발 조금씩해서 새로운 반찬 맛나게 좀 먹자네요.
저는 매번 "뭘 해먹나?" 하는 끼니 걱정 하루라도 덜하고 싶어
이왕 하는거 양껏해서 좀 두고 먹고픈데 말이죠.
애들아빠 말도 있고 해서
마트에서 가장 적은 양으로 포장된 톳을 하나 사와
있는 초고추장에 간단하게 무쳤네요.
톳 혼자는 심심해 오징어와 함께~~
오징어 톳나물무침
톳나물무침
톳을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주었습니다.
끓는 물에 톳을 넣고 데쳐 줍니다.
톳은 끓는 물에 넣으면 금새 초록색으로 변해 버린답니다.
물이 끓을때 톳을 넣고
한번 크게 휘~ 저어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져
흐르는 찬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물기를 뺀 톳은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준비해 주었습니다.
오징어 몸통만 준비 했습니다.
파채칼을 이용해 오징어 몸통 안쪽에 사선으로 교차해서 칼집을 넣어 줍니다.
삼각형의 오징어 지느러미를 잘라 길게 채썰고 몸통은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잘라 채 썰어 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도록 1~1.5cm정도로 썰어 주었습니다.
끓는물에 오징어를 넣고 삶아 줍니다. 물이 끓을때 오징어를 넣고 다시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건져 찬물에 샤워를 시켜 줍니다. 삶은 오징어는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큰 그릇에 데쳐 물기뺀 톳나물 2줌을 담아 줍니다. 오징어 몸통....100g을 넣고 고운 고추가루 1 + 1/2큰술을 넣어 먼저 고루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큰술,초고추장 3큰술
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톳나물은 액젓에 무쳐야 제맛이죠.
애들도 먹이기 위해 오징어와 함께 초고추장으로 무쳐 주었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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