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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는 불고기전골

by 배고픈맘 2016.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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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말씀하시죠.

아이들과 함께 시끌벅쩍하니 보내는 지금 이 시간이

나중에 지나고 보면 그때가 제일이라고 합디다.

그래도 삼시세끼를 챙겨야 하고

아이들을 태워 학교로 학원으로 데려다 주고 하는 방학은 참으로 힘이 드네요.

저도 나이가 좀 들어 더 힘에 부치나 봅니다.^^;;

그래서 먹거리 준비하는 게 살짝은 꾀가 생겨

국물이 없음 안되는 추운 겨울이라

국물과 반찬을 한번에 해결하기 딱 좋은 전골로

원푸드 식탁을 차리고 있다지요.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는 건더기가 푸짐한

 불고기전골


당면 100g을 30분 이상 물에 담궈 불려 줍니다.

간장 6큰술, 국간장 3큰술, 청주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정육점에서 불고기용으로 얇게 썰어온 소고기 600g

양념에 재워 40분간 둡니다.

숙주 3줌, 새송이버섯 2개를 준비해 길게 반으로 자른 후 길게 썰어 주었습니다.

대파 1대도 어슷하니 얇게 썰어 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양념에 재운 소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았습니다.



 

600g 소고기양념이 좀 많은 듯한데

한번에 몽땅 다 볶아 익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버섯과 대파를 고르게 한층 깔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숙주와 불린 당면을 건져 수북하니 올려 주었지요.



그리고 쌀뜨물 5컵을 붓고 끓여 주었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모든 재료를 고르게 위, 아래 섞어 끓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고

숙주와 당면이 익으면 맛나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건더기가 푸짐해 다른 반찬 없이

원푸드 식탁 차림이 가능한 전골은

저희지 겨울 단골 메뉴랍니다.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 주면

아이들 점심 한끼까지 해결이 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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