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잘먹는 봄 전, 봄 부침개, 참치 달래전

텃밭의 달래를 삽질해서 캤습니다.

흙 털어 내고

누렇게 진잎 떼어 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준 달래를

 양껏 쏭쏭 썰어 넣고 달래전을 했습니다.

달래전에 참치를 넣어 주었더니

고소하면서 달래향이 폴폴~ 나는

 봄전,

 봄 부침개가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참치 달래전입니다.

참치달래전

달래전

참치달래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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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가루 1컵을 볼에 담고

찬 생수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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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50g 참치캔 1개를 체에 담아

 기름을 최대한 빼고

반죽에 넣고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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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어 씻어 준 달래를

 반으로 접어 한손 가득잡아 한줌을 준비해.....

달래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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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쏭 썰어 반죽에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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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죽의 농도를 한번 봐 주세요.

반죽이 너무 묵직하지 않게

찬 생수 1/4컵을 붓고

 섞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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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최대한 얇게 고루 펴 줍니다.

그리고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