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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아이간식...소시지 떡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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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가면 딸아이가 꼭 사먹는 간식이 있어요.

긴 꼬치에 비엔나소시지와 떡볶이 떡을 교대로 꽂아

빨간 소스가 발라진 소떡이랍니다.

가격이 후덜덜~ 하지요.

전 그 소떡을 꼬치에 끼우는 대신

포크로 콕"콕" 찍어 먹도로 푸짐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소시지 떡구이

비엔나 소시지 16개를 준비해

사선으로 교차가 되도록 3~4줄씩 칼집을 넣어 주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절편 400g을 실온에서 말랑하니 녹여

소시지 두께와 크기에 맞춰 잘라 주었습니다.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2큰술, 청주 1큰술,

매실청 1큰술, 물엿 1 +1/2큰술,

케첩 1/2큰술, 핫소스 1/2큰술, 참기름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떡과 소시지를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버무린 소시지와 떡을

달궈진 양면팬에 겹치지않도록 한층으로 깔고 팬을 덮어

5~8분간 구워 주었습니다.


양면팬 대신

 

후라이팬에서 양념이 타지 않을 정도로

바삭하니 볶아 주셔도 된답니다.

 


소시지가 활짝 피었습니다.

노릇하니 양념이 타지않고 잘 구워 졌답니다.

 




소시지와 떡을 한번에 콕" 찍어 한입에 먹음 맛나답니다.

​집에서 푸짐하게 만든 소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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