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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양념이 쏙 밴 코다리조림 만들기, 코다리조림, 코다리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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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다리가 명태를 줄로 꿰어 놓아서

코다리인 줄 알았다네요.

어머 어쩜 좋을까요~~

코다리는 명태의 내장을 빼내고

 꾸덕꾸덕하게 반건조 시킨 거랍니다.

아무튼 장에서 줄에 꿰어진

코다리 한 묶음을 사와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몇 마리씩 꺼내

반찬으로 해먹고 있습니다.

음력 1월 15일 보름날에

생선 반찬으로 코다리조림을 했더니

애들 아빠가 이렇게 말고 국물이 없이 바짝 졸인

 코다림조림을 했어야지~ 하네요.

그래서 국물이 타지 않을 정도로

 바짝 졸여 양념이 쏙 밴 코다리조림을 했더니

이게 맞답니다.

바닥에 깔아준 무에

양념이 쏙 배어 들어 맛있어요.


#코다리조림, #코다리, #반찬, #생선요리, #조림반찬

 

코다리조림

코다리 무조림


%ED%8F%AC%ED%81%AC%EC%8A%A4%ED%91%BC준비하기....

손질한 코다리 3마리​...550g,

무 2줌,

간장 8큰술, 청주 4큰술,

고추가루 2큰술,다진마늘 1 + 1/2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후추 1/2작은술, 물 2+1/2컵,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코다리 3마리를 준비했습니다.

 

코다리에 있는 지느러미는

 최대한 말끔하니 가위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코다리는 내장을 빼고 건조했지만

머리에 아가미도 그대로 있어

다 손질해야 합니다.

코다리의 아가미를 떼어 내고

뼈에 붙은 핏덩이도 최대한 솔로 문질러

말끔하게 씻어 준비해 줍니다.

그래야 코다리조림이 비리지 않습니다.

손질한 코다리 3마리...550g

 

저는 후라이팬 웍을 사용했습니다.

0.3~0.5cm 두께로 두툼하게 통으로 자른 무는

 +자로 4등분을 해 줍니다.

그렇게 자른 2줌

 팬 바닥에 깔아 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코다리를

 무 위에 깔아 줍니다.

그리고 간장 8큰술, 청주 4큰술,

고추가루 2큰술,다진마늘 1 + 1/2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후추 1/2작은술을 넣고 만든 양념을

명태위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양념을 만든 그릇에

물 2 + 1/2컵을 붓고

그릇에 묻은 여분의 양념을 씻어

부어 줍니다.

그리고 양파 1/2개

굵직하니 채썰어 올리고

대파 1대 를 준비해 흰부분을

 굵직하니 어슷 썰어 올려 줍니다.

그리고 센불에서 한번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양념이 고루 퍼지도록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가만히 졸여 줍니다.

너무 마구 저으면 코다리살이 부서지니

약한 불에서 천천히 졸여 줍니다.

 

양념이 팬 바닥에 한층 정도로

남을때까지 졸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슷썬 대파 초록부분과

청양고추 2개를 넣고

좀 더 졸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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