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김밥, 채소볶음 김밥

더운 여름에는 밥하기 참 싫어요.

그래도 전 전업주부라 주방이 제 일터 잖아요.

더운데 아침부터 나갔다가 돌아오는 식구들

저녁 먹거리는 해결해야 하기에

나름 하기도 편하고

간단하게 한끼 뚝딱! 먹어치우기도 좋은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속재료  여러가지 준비하기 보다

그냥 채소 채썰어 한번에 볶아

간단하게 말아 주었습니다.

여름김밥

채소볶음김밥

​

단무지 대신

무말랭이 피클 한컵을 체에 받쳐

 국물을 빼 주었습니다.

​

애호박 1개, 단무지 1개,

깻잎 20장, 사각어묵 3장을

 속재료로 준비해 채썰어 줍니다.

​

달군 팬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채썬 당근을 먼저 넣고 고르게 한번 볶아 줍니다.

​

그리고 채썬 호박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

그리고 소금 1/2작은술로 간을 해 줍니다.

 

​

그리고 사각어묵은 길이가 짧은 쪽으로 곱게 채썰어 넣고

 고르게 볶아

김밥 속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팁~~

요렇게 볶음 어묵채소 볶음은

잔치국수 고명으로

비빔밥으로 넣어 드셔도 좋아요.

​

밥 3공기에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 1/4작은술을 넣고

고루 섞어 밥을 준비해 줍니다.

김밥 4줄이 나온답니다.

​

구운 김밥용 김 3/4에

준비한 밥을 덜어 얇고 넓게 고르게 펴 준 후

볶음 어묵 채소, 채썬 깻잎, 무말랭이 피클을 올려

단단하게 돌~ 말아 줍니다.

​

​

그냥 깔끔한 김밥입니다.

아들아이 말이" 엄마가 늘 해주던 그 김밥 맛이야~~"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