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먹거리

남은 김장양념으로 만든 무말랭이 오징어젓

반응형

김장하고 나면 김장 양념이 남아요.

모자르면 안되니

조금이라도 남게 준비를 하지요.

많이 남으면 냉동해두고 먹는데

이번에는 냉동해두고 먹을 양은 아니고

작은 반찬통에 한통정도 남았습니다.

어른 주먹만큼...

그럼 오징어젓을 해먹어야지요.

남은 김장양념에 버무려 먹는

 오징어젓이 제일 맛난듯 합니다.

무말랭이와 함께 무쳐 놓으니

넉넉하니 밑반찬으로 든든합니다.


 

무말랭이 오징어젓

오징어젓


오징어 한마리를 준비해

손이 미끄럽지 않게 키친타올로

오징어 껍질을 잡고 당기면

잘 벗겨 진답니다.


삼각형 지느러미를 자르고

몸통을 길게 반으로 잘라

최대한 곱게 채썰어 줍니다.


몸통에서 떼어낸 다리는

손 끝으로 훑어 내려 빨판을 제거 한 후

몸통에서 연결된 부분 부터 곱게 채썰고

긁직한 다리는 어슷하니 잘라 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오징어 한마리...250g

그릇에 담고

소금 1 + 1/2큰술로 고루 버무려

 4시간을 절여 줍니다.


중간에 한번 씩 뒤집어 주면서 절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무말랭이 2컵을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1시간을 불려 줍니다.


그리고 불린 무말랭이는

 손으로 빡빡 문질러 씻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큰 그릇에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와 오징어를 담아 줍니다.


김장김치양념입니다.


김장김치 양념 4 + 1/2큰술을 넣고

손으로 고루 잘 버물려 줍니다.



그리고

대파 한대 를 곱게 어슷하게 썰어 넣고

통깨 1 + 1/2큰술,

참기름 1 + 1/2큰술 을 넣고 고루 잘버무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무말랭이와 오징어젓을

 한번에 먹는 밑반찬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