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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꼬들한 미역과 쫄깃한 꼬막의 만남....미역꼬막무침, 꼬막미역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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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서 생미역을 사왔습니다.

예전에는 생미역 손질이 번거럽다고

보고도 그냥 지나친 생미역을

이제는 먹고 파서 사왔습니다.

보들하게 씻은 생미역을 초고추장에 찍어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바다내음이 한가득이지요.

생미역을 못드신다면 데쳐 드셔보세요.

미역의 꼬들한 식감이 또 한맛 한답니다.


 

 

미역꼬막무침

꼬막미역무침

 

​꼬막통조림을 사용했습니다.


140g 꼬막 통조림 한개

체에 받쳐 국물을 빼 주었습니다.

생미역손질은.....​

생미역을 큰 그릇에 담고

미역이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40분이상 가만히 두세요.

소금 넣고 빡빡 문지르고 하지마세요.

미역 다 찢어지고 너덜해 집니다.


수돗물에 담궈두면 뻣뻣하던 미역이

보들보들해 진답니다.

그러면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초고추장에 찍어 먹음 정말 맛있어요.

​물론 저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생미역을 못드시는 분들은 데쳐 드세요.

꼬들하니 식감이 좋아요.


팔팔 끓는 물에 생미역 한줄기를 넣고

 한번 크게 휘~ 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체에 건져 찬물에 충분히 식혀 물기를 빼 줍니다.

데친 미역 한줄기...한 주먹정도

되는 양이랍니다.


데친 미역은 2~3cm정도로

덤성하니 잘라 준 후.....

채소 탈수기에 넣고 돌려

물기를 최대한 빼 주었습니다.

 

 

그릇에 준비한 미역과 꼬막살을 넣고

초고추장 2+1/2큰술, 고운 고추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1/2큰술,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반찬이지만

소면이나 밥에 비벼 드셔 보세요~~

한 맛 더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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