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치킨대신 간단하게 닭한마리 볶았습니다. 닭한마리 볶음, 닭볶음

저희집 단골 주말 메뉴는 두마리 치킨이라지요.

그것도 간장치킨으로 두마리를 시켜 먹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엄마표로

 기름에 튀기는 대신 휘리릭~ 볶아 양념에 졸여

밥과 함께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닭한마리 볶음

닭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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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닭집에서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고

닭 한마리를 잘게 잘라 사왔습니다.

그리고 우유 2컵에 40분 이상 재워 핏물괴 비린내를 없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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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재운 닭을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 줍니다.

​손잘한 닭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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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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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닭을 넣고 양 숟가락으로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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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마늘,파기름에 볶아 반 이상을 익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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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장 6큰술, 고추장 1/2큰술, 청주 3큰술,

케첩 1큰술, 매실청 1큰술, 조청 1큰술, 설탕 1/2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만든 양념을 붓고

고르게 저어 주면서 끓여 졸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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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타지않을 정도로

자박하니 졸여지면​

청양고추 1개,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어슷 썰어 넣고

고르게 볶아 마무리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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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엔 주방에 들어가고 싶지 않지만

오랜만에 온 식구가 함께하는 저녁상이라

간단하게라도 한끼 정도는 엄마의 정성이 필요하지요.

휴일엔 푸짐하게 엄마표 치킨으로

치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