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의 빨간날은 9월 29일 화요일까지인데
큰아이는 한주를 쭈~욱 쉬어 주시고
작은아이는 오늘까지 쉬고 있네요.
추석 명절음식이 아지 많이 남은 관계로 끼니 걱정이 없어 그런지
명절 끝나고 애들이 있어주는것도 '괜찮다' 싶네요.
남은 소고기산적에 떡볶이 떡을 추가해 롤을 만들어
간단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떡 산적롤
소고기 산적 150g..한조각
떡볶이떡 100g...한컵을 준비 햇습니다.
산적은 곱게 채썰고
떡은 길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마트 포장떡을 물에 한번 씻어 단단한 그대로 잘라 주었습니다.
간장 2큰술, 물 2큰술, 설탕 1 + 1/2큰술, 식초 1/2큰술
을 넣고 고르게 한번 바글~ 끓여 데리야끼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소스가 한번 끓으면
준비한 떡을 넣고 고루 저어 주면서 말랑하도록 졸여 줍니다.
떡이 말랑해지면
준비한 산적을 넣고 고루 섞어 졸여 줍니다.
그리고 쏭쏭~ 썬 대파 1대를 넣고 고루 볶아 준 후....
마지막으로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된답니다.
8인치 또띠아 2장, 양상추 2장 준비해 줍니다.
또띠아를 달군팬에 넣고
살짝이 앞, 뒤로 구워 데워 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또띠아라 해동해 데운다는 느낌으로 구워 주었습니다.
너무 바싹 구우면 말때 다 부숴집니다.
또띠아 한장을 깔고
그 위에 씻어 물기를 최대한 털어낸 양상추 한장을 반으로 찢어
또띠아 3/4정도를 덮어 줍니다.
그리고 한김 식힌 떡산적 1/2을 덜어 양상추 위에 고르게 올려 줍니다.
김밥말듯 단단하게 말아
랩으로 감싸 양 끝을 단단하게 묶어 준 후
어슷하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요 과정으로 또띠아 롤 2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추석전에 제사라 먹은 산적
추석이라 또 먹고
이제 더 지겨워 지기전에 떡산적롤로 말아 해치워 버렸습니다.
아이들도 야무지게 잘 먹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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