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옥수수를 삶아 감자전에도 넣어 봤습니다.
찰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참 좋으네요.
기름에 지져낸 감자전이라
새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린 채소와 함께 먹으니
이 또한 별미랍니다.
비빔 감자전
옥수수 감자전
채칼을 사용해 채소를 채썰어 주었습니다.
채썬 양배추 한줌, 적채 반줌, 당근 1/8개, 깻잎 5장을 채썰어 주었습니다.
양상추 또는 상추...냉장고에 있는 채소 사용하세요.
채썬 채소는 찬물에 담궈 아삭하니 준비해
탈수기로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삶은 찰옥수수 2개를 준비해 알맹이를 빼 줍니다.
과도를 옥수수 알맹이 줄 사이에 넣어
칼을 비스듬이 들어 주면 옥수수 알맹이가 줄지어 빠져 나옵니다.
그렇게 한줄을 뺀 후 손으로 옆으로 제껴주면 된다지요.
집에 있는 감자를 다 꺼냈습니다.
큰거 한개, 중간거 한개, 작은거 6개, 양파 작은거 한개.
감자 큰걸로 4개정도 준비하면 될것 같습니다.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겨
덤성덤성 잘라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 줍니다.
감자전의 감자는 강판에 갈아야 식감은 좀 더 좋답니다.
날이 더우니 요즘은 조리도구를 잘 사용해 힘을 덜 들이고 있다지요.
그리고 그릇에 믹서에 간 감자와 양파를 담고
옥수수도 넣고 소금 1작은술로 간을 해 고루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밀가루, 물 더 넣지 않고
믹서에 간 감자와 양파
그리고 찰옥수수와 소금이 전부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고르게 펴 줍니다.
감자전 테두리가 노릇하니 익어가면
뒤집어 노릇하니 부쳐 줍니다.
접시에 노릇하니 부친 감자전을 담고
준비한 채소를 옆에 올리고
고추장 3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을 섞어 만든 초고추장을 위에 뿌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자전을 드실때 초고추장을 곁들인 채소와 함께 드세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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