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싸 먹는 다고 만들어 둔 달래 간장도 있고
다시마 멸치 육수도 늘 냉장고에 있고
싱크대에 국수도 있겠지 보니
1인분, 100g이 살짝 넘는 양이 있네요.
혼자 먹는 점심이라 고명을 번거롭게 준비하기 그래서
봄동을 국수 삶을 때 살짝이 데쳐
국수양을 늘려 주니 푸짐하니 한 그릇 국수가 만들어 졌습니다.
봄동 달래국수
달래는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양파 껍질 벗기듯 알뿌리 껍질을 벗기고
누렇게 진잎과 농한 잎을 벗겨 다듬어 준 후
엉키지 않도록 가지런하게 손으로 잡은 상태로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주세요.
그리고 알뿌리가 굵은것은 방망이로 한번 두드려 줍니다.
간장 4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3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쏭쏭 썬 달래 10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달래 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손바닥 크기 봄동 4장을 준비해
짧은 가로로 채썰어 줍니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 100g을 넣고 휘~저어 주면서 삶아 줍니다.
물이 팔팔 끓어 오르면
찬물을 부어 가라 앉혀 다시 끓여 줍니다.
그리고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부어 가라 앉히고 끓여 줍니다.
3번째 물이 팔팔 끓으면 찬물 대신
준비한 봄동을 넣고 고르게 저어 데쳐 줍니다.
그리고 삶아진 면과 봄동을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찬물에 손으로 문질려 가면서
충분히 헹군 뒤 건져 물기를 충분히 뺀 준 후......
그릇에 담고
다시마 멸치육수 2컵을 붓고
준비한 달래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호로록~ 맛나게 드세요.
봄에 맛 보는 봄 국수,
한 그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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