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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라
입 맛도 밥 맛도 없지만
꼭 아침을 먹는 식구들을 위해 감자국을 끓였습니다.
감자 건더기 가득한 감자국에
밥 한술 말아 먹으면
점심시간까지 든든하니 하답니다.
들깨 감자국
팽이버섯 1/2봉지는
밑동을 자르고 반으로 잘라 줍니다.
대파 1대는
어슷 썰어 흰부분과 초록부분으로 나눠 줍니다.
감자 2개는
1cm두께로 잘라 +자로 4등분해 줍니다.
냄비에
감자와 대파 흰부부을 담고
다시마 멸치육수 5컵을 부어 줍니다.
국간장 2큰술을 넣고 간을 한 후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팽이버섯을 넣고....
들깨가루 6큰술을 고르게 풀어 넣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드럽게 익은 감자가
구수한 들깨 국물과 함께
술술 넘어 가는 감자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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