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찬 한 가지..오징어 감자조림

반건조 오징어 몸통은 구워 먹고

다리만 냉동실에 남아 있는걸 꺼냈습니다.

하룻밤 물에 불려 감자와 함께 졸여

밑반찬 한 가지 추가 했지요.

쫄깃한 오징어 다리와

포실한 감자가 제법 잘 어울립니다.

오징어 감자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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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 오징어 다리 3개를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붓고

6시간 이상을 불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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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불린 오징어다리는

손끝으로 훑어 내리면서

 빨판을 제거해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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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몸통하고 연결된 부분 부터

다리가 낱개로 떨어질때 까지

채썰어 주시고

긴다리 두개는 반으로 잘라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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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라

크기가 작아요.

작은 크기 감자 5개를 준비해

껍질을 벗기고

통으로 1cm정도 두께로 자른 후

+자로 자등분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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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감자는

물에 담궈 전분을 뺀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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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3큰술, 청주 3큰술,

 고운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2큰술,

매실청 1큰술,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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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냄비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쏭쏭 썬 대파 흰부분 1/2대를 넣고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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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자를 넣고

겉면이 투명하도록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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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 3/4컵을 붓고

고르게 한번 바글바글 끓여

감자를 익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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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거의 익어 갈때

준비한 양념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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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함께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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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게 저어 주면서 졸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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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타지않도록

졸여 주시고

마지막에

쏭쏭 썬 대파 초록부분 1/2대,

 통깨 1큰술을 넣고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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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조림,

감자조림,

둘다 맛난 반찬이죠.

함께 졸여 놓으니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