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끼 식사로 거뜬한~ 양파 치킨토스트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온 닭가슴살 두조각이 남아 있네요.

냉동실에 식빵도 있고..

그런데 함께할 채소들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사러 나가긴 뭐하고

양념에 빠지지않고 사용하는게 양파다보니

있는 채소라고는 양파와 그리고 텃밭의 상추.

그렇게 있는 재료 모아 애들 간식으로 양파 치킨토스트를 했습니다.

 

양파 치킨토스트.

닭가슴살 2조각 200g을 준비해

3~4조각으로 포를 떠 줍니다.

가슴살이  약간 언 상태에서 칼질을 하는게 편합니다.

혹 두께가 애매하게 칼질이 될때가 있어요.

두꺼운데 그렇다고 다시 포를 떠기엔 얇은...

그런건 칼로 두드려 좀 얇게 펴주세요.

그리고 그릇에 담고

올리브유 1큰술, 허브솔트 1작은술로 밑간을 해줍니다.

 

상추 10장을 준비해 채썰어 줍니다.

양파 작은것 3개를 곱게 채썰어 팬에 담고

발사믹식초 3큰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팬이 타지않을 정도

... 수분이 없도록 볶고 소금약간으로 간을 해줍니다.

 

발사믹식초가 없거나 싫으시면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가 갈색이 나도록 볶아 소금간해주셔도 좋아요.

밑간한 닭가슴살은 달군팬에 앞,뒤로 노릇하니 구워 줍니다.

식빵 6장을 준비해

팬에 노릇하니 앞, 뒤로 구워 줍니다.

씨겨자 1큰술, 머스터드 1/2큰술, 마요네즈 1/2큰술, 꿀 1큰술

 을 섞은 소스를 준비해 식빵 한쪽면에 발라 줍니다.

그리고 채썬 상추를 올리고...

발사믹식초에 볶은 양파도 올리고...

구운 닭가슴살을 올리고

양파, 상추를 올리고

 한쪽면에 소스 바른 식빵으로 덮어 주면 완성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죠.

제가 어려운 요리를 못합니다.

복잡하지않고 단순하게 좋지요.

세상사 살아가는것도 힘든데

먹는건 간단하게 먹고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