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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어묵꼬치탕, 물떡, 곤약, 모듬꼬치탕,물떡 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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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거리에 포장마차가 하나둘 보이네요.

겨울 대표하는 포장마차 먹거리인

어묵꼬치, 붕어빵~~

아주 저를 유혹합디다.

전 그중에서 물떡을 제일 좋아하는데

여기 동네 포장마차에는 없답니다.

그래서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먹었지요.

 

 

어묵 꼬치탕

물떡 어묵탕

모듬꼬치탕


냄비에

물 8컵, 다시멸치 한줌,

흐르는 물에 사방 10cm다시마 한장을 씻어 넣고 끓여

고르게 한번 팔팔 ~ 끓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최대한 줄여 10분간 더 끓인 후

건더기는 모두 건져 내고

멸치, 다시마 끓인 물을 준비해 줍니다.

 

요렇게 미리 끓여 식힌 후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사용하면 편하답니다.

 


사각어묵 6장을 준비해

길이로 긴쪽으로 길게 두번을 접어 줍니다.

 

그리고 계단접기를 하고 꼬치를 끼워 줍니다.

 


절편 한줄 ...350g을 준비해

어묵길이에 맞춰 잘라 꼬치에 끼워 줍니다.

제사때 절편을 떡집에 주문을 했더니

 도장을 찍지않고 몽둥이처럼 두툼하니 뽑아 놓았더군요^^;;

 


곤약 한모...600g을 길이가 짧은 쪽으로 1.5cm 두께로 자르고

다시 길게 한번 더 잘라 주었습니다.


끓는 물에 식초 한큰술을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곤약을 넣고

다시 물이 끓으면 건져 줍니다. 

곤약을 식초물에 데체듯 삶아 주시면 곤약 특유의 냄새가 없답니다.

 

데친 곤약은 체에 건져 찬물에 충분히 식혀 꼬치에 꽂아 줍니다.

 

시간차로 오는 식구들때문에

미리 양껏 꼬치에 꽂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그때 그때 먹을 만큼 국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깊이가 있는 냄비에

준비한 멸치, 다시마 끓인물 7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쏭쏭 대파 흰부분 1/2대를 넣고

고추가루 1 + 1/2큰술,다진마늘 1/2큰술,

 새우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을 섞은 양념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꼬치를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어슷 썬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된답니다.

 



 


간장에 연와사비를 살짝이 넣고

찍어 드시면 된답니다.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모듬 꼬치탕.

국물도 얼큰 시원하니 끝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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