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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살림이야기

여름 주방 불청객 초파리 지옥 만들다. 초파리트랩만들기, 초파리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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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 상승하면서

바나나를 사다 놓고 하루 정도만 지나면

 초파리들이 떼로 달라 붙어 있어요.​ 

새콤한 무침 반찬이라도 할려고 하면

성가시게 이리저리 날아 다녀 더운날 짜증을 유발하지요.

위생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지요.

그래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초파리들을

한곳으로 유인해 가둬버렸습니다.

이름하여 초파리지옥을 만들었지요.


초파리트랩만들기


 


잘라 깔때기 모양이 나올 수 있는 둥근 패트병이면 좋아요.

그리고 뚜껑이 있어 빨대를 꽂을 수 있는 음료컵을 준비 합니다.



패트병은 깔때기모양이 나오도록 가위로 잘라 줍니다.


 

잘린 단면이 매끄럽게

가위로 한번 더 잘라 정리해

깔때기를 만들어 줍니다.




음료컵 뚜껑에 보시면

+ 열십자 모양의 빨대 꽂는 부분이 있어요.


 

패트병 입구보다 작아

가위로 조금씩 더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뚜껑 안쪽으로 접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음료컵 뚜껑에

패트병 입구를 넣어 줍니다.


 

패트병 입구가 좀 큰 듯하여

랩으로 한번 감싸 준 후

가운데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초파리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껍질이나

배 껍질을 넣어 주세요.

과일 껍질이 없으시면 식초와 물을 희석해 넣어 줍니다.


 

그리고 깔때기 뚜껑을 닫으면 완성입니다.


 

요건 다 먹은 초고추장 패트병을 잘라 만들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요렇게 만들어 바나나 걸이 옆에 두었답니다.



 


몇시간 안되어 초파리 가 빠져 들었다지요.

며칠 두었다가가

초파리 지옥에 물을 가득 채워 수장을 시킨 후

뚜껑을 열고 지꺼기는 버리고 다시 속을 채워 재사용하고 있답니다.


일단 이리저리 날아 다니는 초파리들이 없으니 주방이 한결 깨끗해진것 같아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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