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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국물이 진하고 구수한~ 소꼬리곰탕, 꼬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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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붙은 꼬리는 찜으로

소 골반뼈와 살이 적은 꼬리는

 정성을 더해 진하게 국물로 우러냈습니다.

구수하니 국물이 진한 소꼬리곰탕으로

겨울도 아닌 봄도 아닌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요즘에

잘익은 김장김치와 함께

 뜨끈하게 한그릇 하시면 좋지요.


소꼬리곰탕


찜을 하기 위해 구입했는데

보다는 탕용이었던 소꼬리 한팩입니다.

그나마 살이 붙은 꼬리는 골라내 찜으로 하고......


가늘디 가는 꼬리 끝부분과

어덩이뼈로 곰탕을 준비했습니다.

소꼬리뼈 3.7kg


먼저 물에 4시간 이상을 담궈

중간 중간에 물을 갈아 주면서

핏물을 빼 줍니다.


그리고 물과 함께 끓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건져 미지근한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담고

물 5리터를 붓고

마늘 10톨,

 대파 1대,양파 1개를 잘라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고르게 팔팔 끓으면

불을 줄여 뚜껑을 덮고 끓여 줍니다.


뼈가 드러나도록 국물이 줄면

물 1리터를 추가해  끓여 줍니다.

중간에 물을 추가하면서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여 주세요.


​살이 좀 붙어 있던 소꼬리는

 부드럽게 익으면 미리 건져 내고

뼈만 오래 끓여 주었습니다.



밤새 끓이지는 못하고 4시간 정도 끓인 후

밤에는 차가운데 두었더니

아침에 기름이 굳어 있네요.

굳은 기름을 숟가락으로 최대한 걷어 내고.....


물 1리터를 붓고 끓여 주었습니다.


물을 추가해주면서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게 끓여 주세요~

매일 4~5시간씩 끓이면서 먹고

물을 추가해 주면서 3일 정도를 끓여 주었습니다.




드실때 쏭쏭 썬 대파와

소금, 후추를 추가해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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