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 쫀득한~ 소꼬리찜

곰탕과 찜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소꼬리를 사왔습니다.

살이 붙은 꼬리쪽은 골라 간장양념에 찜을 하고

살이 거의 없는 꼬리 끝부분과

 골반뼈는 끓여 뽀얀 소꼬리곰탕을 했습니다.

한번에 두가지 할려니 힘들긴 하지만

식구들이 맛나게 잘 먹으니

그리고 한동안 반찬 걱정이 없어 좋습니다.

소꼬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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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 포장되어진 소꼬리를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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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끝부분과 엉덩이뼈부분을 골라 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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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용으로 소꼬리 살이 많은 부분을 골라 주니

양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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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살치살을 추가해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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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용 소꼬리 1.2kg은

물에 4시간 이상을 담궈

 핏물을 빼 줍니다.

중간에 물을 한번씩 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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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 10컵을 담고

월계수 5장,마늘 5톨,

 대파 1대를 잘라 넣고 팔팔 끓으면

살치살 700g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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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다시 팔팔 끓으면 건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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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을 데친 물에

핏물을 뺀 소꼬리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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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다시 팔팔 끓으면 건져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따뜻한 물에

 데친 소꼬리를 깨끗하게 한번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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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릇에 체반을 걸고

면보나 키친타올을 깔고

살치살과 소꼬리를 데친물을 부어

육수로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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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냄비에 데친 소꼬리와 살치살을 담고

살치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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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장 15큰술,청주 7큰술,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참기름 2큰술,후추 1/2작은술

다진마늘 2큰술, 대파 1/2대 흰부분을 다져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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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한 육수 7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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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에서 팔팔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1시간을 뚜껑 닫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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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한번씩 저어 주면서 끓여

 국물이 자박하게 줄어 들면

생밤 10개를 넣고 끓여 익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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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파 1/2대 초록부분을 어슷썰어 넣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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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하니 맛있는

소꼬리찜입니다.